전국민민생지원금 사용처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소중한 지원금을 그냥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2025년 지급되는 ‘전국민민생지원금’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배달앱 등 실생활 곳곳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 제한 업종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의 정의부터 사용처, 지급금액, 신청방법까지 하나하나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꼭 알고 챙기셔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전국민민생지원금이란 무엇인가요?
전국민민생지원금은 2025년부터 정부가 경기 부양 및 고물가로 인한 국민 생활고를 완화하기 위해 지급하는 소비 진작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민생회복지원금’ 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사용 목적과 사용처가 명확히 정해진 정책성 자금이기 때문에 수령 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체감 혜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매출 회복, 국민 체감경기 개선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 계열사나 대형마트보다는 동네 가맹점 중심의 소비를 유도하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돈을 주는 정책이 아니라 ‘어디에 쓰게 하느냐’가 중심인 점에서 참 잘 짜인 정책이라 느껴졌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정책 명칭 | 전국민민생지원금 (민생회복 소비쿠폰) |
| 시행 시기 | 2025년 7월~10월 (1차/2차 분할 지급) |
| 정책 목적 | 고물가·경기침체 대응,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 |
| 사용 기한 | 2025년 11월 30일까지 |
Tip:
정책의 시작 시점과 종료 기한은 반드시 캘린더에 표시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구글 캘린더에 ‘지원금 소멸일’ 알림까지 걸어놓았어요.
지나가면 진짜 아깝습니다.
전국민민생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개요
2025년 정부가 지급하는 전국민민생지원금(민생회복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 소상공인 업소를 말합니다.
즉,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편의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병원, 약국, 학원, 전통시장, 생활서비스 업종 등에서 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직영 매장 등에서는 사용 불가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원금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어디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사용 가능 업종 총정리
전국민민생지원금은 연 매출 30억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곧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가능하지만 ‘직영점’은 안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동네에 있는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스타벅스 직영 매장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 점은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대표 사용 가능 업종
-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우리가 자주 찾는 대부분의 편의점이 포함됩니다. - 치킨·패스트푸드
BBQ, BHC, 교촌,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가맹점 한정) 등 대부분의 치킨·버거 브랜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 피자
도미노, 미스터피자, 피자헛, 알볼로, 피자스쿨 등등. - 커피전문점
이디야, 컴포즈, 메가커피, 빽다방, 더벤티 등 중소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대상입니다. - 외식 프랜차이즈
김밥천국, 김가네, 본죽, 놀부부대찌개, 홍콩반점0410 등 흔히 접하는 식당 대부분 사용 가능하며, 특히 학원가 주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죠. - 전통시장·마트
전통시장, 재래시장, 식자재마트, 하나로마트(읍·면 단위 가맹점만 가능) 등에서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취지라 봅니다. - 병원·약국
내과, 소아과, 치과, 약국 등 일상적으로 필요한 의료기관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 교육시설
보습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장, 스터디카페 등 교육 관련 소비에도 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 생활 밀착 업종
미용실, 세탁소, 안경점, 문구점 등 자주 가는 동네 가게에서 사용 가능해 실질적인 혜택을 줍니다. - 배달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사용 가능하지만 단 조건이 있습니다. ‘만나서 결제’ 방식으로만 가능하며 앱 내 선결제는 사용 불가합니다. 실제로 써보면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 업종 | 사용 가능 브랜드 예시 |
|---|---|
| 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
| 치킨·패스트푸드 | BBQ, BHC, 맘스터치, 롯데리아(가맹점) |
| 피자 | 도미노, 피자헛, 피자알볼로, 미스터피자 |
| 커피전문점 | 이디야, 컴포즈, 메가커피, 더벤티 |
| 외식 프랜차이즈 | 김밥천국, 본죽, 홍콩반점0410, 놀부부대찌개 |
| 병원·약국 | 내과, 치과, 약국(등록 가맹 약국) |
| 학원 | 피아노, 미술, 독서실, 로봇코딩, 태권도 |
| 배달앱 | 배달의민족, 요기요 → 단 ‘만나서 결제’만 가능 |
Tip:
배달앱에서 선결제하면 무효입니다.
저도 실수한 적 있는데, 만나서 결제 기능을 켜고 현장결제로만 진행해야 정상 사용됩니다. 앱 설정에서 한 번 연습해보세요.
사용 불가 업종은 어디일까요? 반드시 주의할 점
사용이 안 되는 곳도 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건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인데요,
이는 분명 정책 취지상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제한이라 이해는 되지만 이용자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표 사용 불가 업종
- 대형마트 및 쇼핑몰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점은 전부 사용 불가입니다. - 백화점, 아울렛
롯데, 현대, 신세계, 스타필드, LF스퀘어 등 모두 불가합니다. - 온라인 쇼핑몰
쿠팡, G마켓, SSG.com,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은 아예 사용이 막혀 있습니다. - 프랜차이즈 직영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올리브영처럼 직영 비율이 높은 브랜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커피, 화장품, H&B 업종은 대부분 직영점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 사행성 업종 및 환금성 소비
복권방, 주점, 게임방, 세금 납부, 보험료, 공과금 납부 등도 모두 제외 대상입니다.
| 업종/매장 | 세부 내용 |
|---|---|
| 대형마트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
| 백화점·아울렛 | 롯데, 현대, 신세계, 스타필드 등 |
| 온라인 쇼핑 | 쿠팡, G마켓, 11번가, SSG.COM,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
| 프랜차이즈 직영점 | 스타벅스, 투썸, 커피빈, 올리브영 등 |
| 공공요금·세금 | 전기, 수도, 가스, 국세, 지방세 등 |
| 유흥/사행성 업종 | 주점, 복권방, 카지노, 노래방 등 |
Tip:
스타벅스에서 쓸 수 없다는 건 많은 분이 실망하시는 부분이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지역 커피숍이나 소규모 카페를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오히려 새로운 맛집도 발견했답니다.
지급 금액은 얼마나 되나요?
1인당 최소 15만원부터 최대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금액은 다음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 1차 지급 기준
일반 국민 :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 4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 : 추가 3만원
인구감소지역 주민 : 추가 5만원 - 2차 지급 기준
소득 하위 90% : 10만원 추가
예를 들어,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인구감소지역에 사는 사람은 최대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3인 가족이라면 총 165만원이 되는 셈입니다. 가정 경제에 상당한 보탬이 되는 규모죠.
| 대상 조건 | 1차 지급 금액 | 2차 지급 추가 | 합계 가능 금액 |
|---|---|---|---|
| 일반 국민 | 15만원 | 10만원 | 25만원 |
| 차상위계층·한부모 | 30만원 | 10만원 | 40만원 |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원 | 10만원 | 50만원 |
| 비수도권 주민 | +3만원 추가 | – | 최대 53만원 |
| 인구감소지역 | +5만원 추가 | – | 최대 55만원 |
Tip:
가족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총 수령액을 미리 계산해보세요.
저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지원금 시뮬레이션 해보니까, 총 180만 원까지 예상되더라고요.
꽤 큰 금액이죠.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전국민민생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 카드사 홈페이지, 앱
-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
- 정부24, 지자체 사이트
오프라인 신청
- 동주민센터 방문
- 신분증 및 가족관계서류 지참
- 현장에서 지류형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 가능
첫 주는 요일제 신청 방식을 적용해 신청자 몰림을 방지합니다.
- 월요일: 출생년도 끝자리 1,6
- 화요일: 2,7
- 수요일: 3,8
- 목요일: 4,9
- 금요일: 0,5
개인적으로 온라인 신청이 간편하긴 하지만, 어르신이나 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들께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장 확실합니다.
사용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전국민민생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입니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전부 소멸됩니다. 이건 꽤 중요한 부분입니다.
괜히 잊고 지나갔다가 돈을 날릴 수 있으니, 본인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까지 꼭 챙겨야 할 정보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사용 기한 | 2025년 11월 30일까지 |
| 사용 불가 이후 | 잔액 소멸, 환불 불가 |
| 지역 제한 | 주민등록 주소지 내 사용만 가능 |
Tip:
저는 이걸 보고 캘린더에 알림을 두 개나 설정해뒀어요.
하나는 ‘한 달 전’, 하나는 ‘일주일 전’.
특히 귀찮아서 미루다 놓치기 쉽기 때문에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국민민생지원금 관련해 사람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FAQ 4가지
A1. 네,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만나서 결제’ 기능을 사용해야 하며, 앱 내 카드 선결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A2. 아니요, 스타벅스는 직영점만 운영하기 때문에 사용 불가입니다. 이디야나 컴포즈커피 같은 가맹점 기반 커피숍은 가능합니다.
A3. 네,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타 지역에서 결제하면 거절됩니다.
A4.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되며, 환불이나 이월은 불가합니다.
맺으며 – 이 돈, 어떻게 쓸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글을 통해 전국민민생지원금의 전체 구조와 사용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정책 자체는 정말 잘 짜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분야에만 국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소비 흐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좋은 시도라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돈’보다는 ‘쓰임’을 중시한 정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자칫하면 그냥 15만 원쯤이야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 돈은 훨씬 더 큰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원금, 절대 흘려보내지 마세요. 꼼꼼히 확인하시고, 알뜰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